금호타이어, 日 ‘굿 디자인 어워드 2025’ 본상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5-10-22 10:04:38 수정 2025-10-22 10:04:38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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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스포츠, 드라이빙 퍼포먼스 뒷받침해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한 엑스타 스포츠 이미지. [사진=금호타이어]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금호타이어는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25 (Good Design Award 2025)’ 제품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7년부터 일본디자인진흥원(JIDP)이 주관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본 어워드에서는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친환경 부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에 ‘G-Mark’ 심볼을 부여한다.

이번 본상 수상 제품인 ‘엑스타 스포츠(ECSTA Sports)’는 고성능, 고출력 차량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뒷받침하는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다. 고속 주행 시에도 안정적인 주행을 위해 트레드 패턴에 지그재그 레이아웃을 비롯해 바깥쪽과 안쪽의 디자인을 다르게 적용해 다양한 도로 및 날씨 조건에서 최적의 성능을 가능하게 했다. 

해당 제품은 전기차를 비롯한 고하중 차량에서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HLC(High Load Capacity) 기술을 적용했다. 트레드 홈에 스포츠 깃발(체커기) 돌출 디자인을 적용해 주행 중 발생하는 소음을 흡수하는 동시에 젖은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막 현상을 방지한다.

김영진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타이어 디자인은 심미적 영역을 넘어 차량의 성능과 안전성에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핵심 요소"라며 "매년 유수의 국제 어워드에서 이어가고 있는 수상의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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