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인창천 복원사업 왜곡은 사실 아냐”…민간단체 주장 반박

경기 입력 2025-10-27 14:08:48 수정 2025-10-27 14:08:48 김채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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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 생태복원사업…하수유입·악취 우려 등은 근거 없어”

(사진=구리시 제공)

[서울경제TV 구리=김채현 기자] 구리시가 일부 민간단체의 ‘인창천 복원사업’ 비판 성명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공식 반박했다.

시는 25일 “해당 사업은 훼손된 도심하천의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하는 정상적인 복원사업으로, 하수 유입이나 악취 우려는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강원수를 유지용수로 공급하는 것은 청계천 등 다른 도심하천과 동일한 방식으로, 환경부 지침에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공사기간 중 교통·주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간별 순차 시공과 대체 주차공간 운영 계획을 마련했으며, 총사업비 475억 원 중 85%를 도비와 한강수계기금으로 충당해 시의 재정부담은 15%에 그친다고 덧붙였다.

백경현 시장은 “인창천 복원사업은 도시 중심에 친환경 생태공간을 조성하는 미래사업이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_0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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