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지역사회 온정나눔 일환으로 김장봉사 추진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11월 15일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 기여 활동의 일환으로 무실동 주민 대상 김장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겨울을 맞아 온정이 필요한 주민들을 선정하여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이 직접 속을 넣은 김장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원공노는 2022년부터 매년 김장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김장 봉사 외에도 도시락 전달, 가시박 제거, 연탄 배달, 사과 적과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호흡하고 있다.  

고동석 조직부장은 “김장 봉사의 시작이 곧 겨울의 시작으로 날씨가 추워지면 몸도 마음도 얼어붙는데 소외 받고 있는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 다른 읍·면·동에도 온정의 손길이 고루 돌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