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호실적에도 ‘긴장’…“4분기 변수는 커머스”
경제·산업
입력 2025-11-07 17:38:06
수정 2025-11-07 17:38:06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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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카오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습니다. 광고 회복과 신사업 확장이 성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인데요. 다만 카카오톡 개편 이후 커머스 부문에서 거래량이 급감하는 등 이상 신호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수빈 기잡니다.
[기자]
카카오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8686억 원, 영업이익 208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9%, 영업이익은 59% 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썼습니다.
성장을 이끈 건 플랫폼 부문.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플랫폼 부문이 1조598억 원으로 12% 증가했습니다.
특히 광고 부문 매출이 11%,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22% 급증하면서 분기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모빌리티와 카카오페이 등 신사업도 견조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다만 이번 호실적이 앞으로도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이번 실적에는 지난 9월 단행된 카카오톡 개편의 영향이 아직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개편 이후 타격이 예상되는 부문은 톡비즈 커머스입니다.
실제로 최근 한 달 사이 ‘선물하기’ 거래액이 100억 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친구탭 구조가 피드형으로 바뀐 후 이용자들이 아예 친구탭을 누르지 않는 ‘패싱 현상’이 확산하며 커머스 이용률이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용자 반발이 이어질 경우, 톡비즈 매출 전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커머스는 톡비즈 부문 매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핵심 수익원.
이 때문에 커머스 둔화는 곧 실적 성장세의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카카오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연내 친구탭 개편을 보완하고, 인공지능(AI) 기능 확대 등 서비스 개선을 통해 커머스 부진을 만회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이수빈입니다. /q00006@sedaily.com
[영상편집 김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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