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도심 곳곳 집회…여의도·광화문·DDP 일대 정체 주의
경제·산업
입력 2025-11-08 08:08:49
수정 2025-11-08 08:08:49
이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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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토요일인 8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양대 노총 등 대규모 집회가 열리면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장충단로(동대문디자인플라자 교차로∼흥인지문 교차로) 일대에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오후 2시부터 여의대로(마포대교 남단∼서울교) 구간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각각 개최한다.
양대 노총이 신고한 참가 인원은 각 5만 명씩, 총 10만 명 규모다. 민주노총은 집회 이후 세종호텔 및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방향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은 오후 1시부터 광화문 동화면세점∼서울시의회 구간에서 5만 명 규모의 집회를 연다. 한국불교태고종 역시 같은 시각 광화문광장 북측과 세종대로 일대에서 약 6천 명이 참여하는 법회를 진행한다.
경찰은 세종대로, 장충단로, 여의대로 등 주요 구간에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을지로 일대에서는 DDP 교차로→을지로입구 교차로 방향 차량을 통제, 퇴계로 방면으로 우회 유도할 계획이다.
집회 및 행진 구간 주변에는 교통경찰 330여 명이 배치된다.
집회 시간대 교통 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02-700-5000) 또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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