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회장, '신세계-알리바바' JV 첫 이사회 의장 맡는다

경제·산업 입력 2025-11-12 09:16:35 수정 2025-11-12 09:16:35 이혜연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신세계그룹과 중국 알리바바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JV) '그랜드오푸스홀딩'의 이사회 초대 의장을 맡는다.

JV는 최근 주주총회를 열어 이사회 멤버를 선임하고 이후 첫 이사회를 열었다.

신세계그룹은 "지마켓을 자회사로 두는 JV 이사회 의장을 정 회장이 맡는 것은 알리바바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 지마켓 재도약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정 회장은 JV가 국내외 e커머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이사회 구성원으로는 알리바바를 대표하는 인사는 제임스 동 AIDC 인터내셔널 마켓플레이스 사장이다. 그는 알리바바그룹의 해외 e커머스 사업을 책임지고 있다.

JV를 이루는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의 대표 두 명, 장승환 지마켓 대표와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대표도 이사회에 참여하며 JV의 공동 대표를 맡는다.

두 대표와 함께 JV 실무 운영을 총괄할 CFO에는 이마트 재무담당이었던 장규영 상무가 선임됐다.
/hy2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이혜연 기자

hy2ee@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