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찌를 듯’ 전국 각지서 초고층 주거단지 분양 주목

부동산 시장에서 초고층 단지는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성과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권 등으로 주목받는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전국 각지에서 초고층 주거복합단지 공급이 증가하는 추세다. 그중 대구와 서울 청량리, 부산에서 지역 최고층 주택의 타이틀이 바뀔 전망이다.
아이에스동서는 이번 달 대구 수성구에서 ‘수성 범어 더블유’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59층, 5개 동, 아파트 1,340가구, 오피스텔 528실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84~102㎡, 오피스텔은 78~84㎡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최고 층수는 59층으로 대구에서 가장 높은 주거시설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이달 말 서울 동대문구에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를 공급할 예정이다. 최고 65층으로 강북권 전체를 통틀어 가장 높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65층, 4개 동, 총 1,425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1,263가구로 전용면적 84~102㎡ 1,253가구와 169~177㎡ 펜트하우스 10가구로 구성된다.
부산 해운대구에서는 ‘해운대 엘시티 더샵’이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 아파트 기준 최고 85층 높이로 지어진다. 부산에서 가장 높은 주거시설이 될 전망이다. 2개 동으로 구성된 아파트와 101층의 랜드마크 타워 동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호텔, 쇼핑몰, 워터파크 등으로 구성됐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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