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미국 자회사, '올해의 ESS 프로젝트 상'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19-06-25 10:54:12
수정 2019-06-25 10:54:12
김혜영 기자
0개

두산중공업은 미국 자회사 두산그리드텍이 24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세계 태양에너지·에너지저장장치(ESS) 콘퍼런스’에서 ‘올해의 ESS 프로젝트 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두산그리드텍은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최대 규모 신재생단지인 비컨 단지에 10㎿h 규모의 ESS를 공급한 실적이 높은 평가를 얻어 상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두산중공업이 2016년 인수한 두산그리드텍은 미국의 ESS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보유한 업체다.
두산그리드텍의 소프트웨어는 배터리의 과충전 여부와 이상 전압 여부 등 ESS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상 신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자동 제어와 차단 기능도 갖췄다.
최대진 두산그리드텍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비컨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인정받았다”며 “세계 최대의 ESS 시장인 미국에서 두산그리드텍 ESS의 안전성과 운전 효율성도 입증했다”고 말했다.
한편,이번 콘퍼런스는 5회째로, 50여 개국 1,000여명이 참가해 태양광·ESS와 관련한 최신 기술 동향 논의와 함께 시상식이 열렸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한상의 "AI·로봇 등 신산업 특허 심사기간 단축해야"
- KAI, 공중전 지배할 ‘전자전 항공기’ 형상 공개
- 아양택지개발지구 마지막 분양 단지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 9월 공급
-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취임 1년…"100만 회원 시대 열 것"
- 중기중앙회, 임병철 서울지방조달청장 초청 간담회 개최
- 이마트24, 스노우피크와 사업 시너지 확대 MOU 체결
- 크레버스, 중국 최대 규모 출판·미디어 그룹과 LOI 체결
- ‘대만 인기 남자 배우 6인’ 부산국제영화제 뜬다…21일 기자회견
- 현대로템, 3년째 육군 야전부대 근접지원
- 중진공-우리은행, ‘우리상생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한상의 "AI·로봇 등 신산업 특허 심사기간 단축해야"
- 2KAI, 공중전 지배할 ‘전자전 항공기’ 형상 공개
- 3아양택지개발지구 마지막 분양 단지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 9월 공급
- 4전교조 광주지부, '악성민원 강경 대응 촉구' 서명… 교원 1600명 참여
- 5강용구 전 전북도의원, 민주당 탈당…조국혁신당 합류 선언
- 6박우주(IBK투자증권 부장)씨 외조모상
- 7해남군의회, 목포보성선 개통 앞두고 해남역 방문
- 8하나증권, 퇴직연금 IRP 계좌개설 특별 이벤트 진행
- 9광주시당구연맹, 미스인터콘테넨탈 코리아 출신 홍보대사 위촉
- 10SC제일은행, 기업금융 강화…자금관리·무역금융 환경 논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