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평균 전세가격 4억6,000만원대 진입
경제·산업
입력 2020-04-06 16:05:12
수정 2020-04-06 16:05:12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지난달 서울지역 평균 전셋값이4억6,07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전세는 작년 7월 이후 매달 올라 4억6,000만원을 넘어선 겁니다.
업계에선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12·16대책을 통해 15억 넘는 고가 주택의 담보대출을 막으면서 집을 사기보단 전세로 눌러앉겠다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여기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로 로또분양을 노린 청약 대기수요도 늘면서 전세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달 말 기준 9개월 만에 하락했으나 전셋값은 여전히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집주인들이 공시가격 급등에 따른 보유세 부담을 세입자에게 전가하기 위해 전세를 반전세나 월세로 전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전세 비중이 늘고, 월세·반전세 비중은 줄고 있습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혜란의 車車車] ‘하이브리드·SUV·중형’ 3박자 갖춘 ‘액티언 하이브리드’
- HD현대, 계열사 합병 ‘착착’…해외 투자 유치 ‘속도’
- 삼성물산 건설, ‘정비사업·해외수주’ 날개 달았다
- 네이버웹툰-디즈니, 플랫폼 개발…네이버 택한 이유는
- 포스코의 HMM 베팅…해운업계 ‘생태계 붕괴’ 우려
- 치매 예방? 효과 불확실한데…약보다 비싼 뇌영양제
- 李대통령, ‘청년 고용’ 당부…삼성·SK, 하반기 채용 ‘화답’
- 대한상의 "AI·로봇 등 신산업 특허 심사기간 단축해야"
- KAI, 공중전 지배할 ‘전자전 항공기’ 형상 공개
- 아양택지개발지구 마지막 분양 단지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 9월 공급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포항시, K-바이오의 미래를 말하다…‘바이오헬스에서 찾는 포항 미래발전포럼’ 개최
- 2포항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1일 차 ‘시정질문’ 실시
- 3천년고찰 직지사, 국보와 수장고로 문화유산 지킨다
- 4김천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 5경주시,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미래형 문화 인프라 구축
- 6영천시,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세부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 7김천교육지원청, 안전한 등굣길 위한 범죄 예방 캠페인 전개
- 8포항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2학기 교(원)장·교(원)감 회의 개최
- 9영천시, 경북 무형유산 ‘영천 목조각’ 홍보전 개최
- 10포항시,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청년정책 성과 인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