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11월26일 오전 시황] "전형적 상승 중 적절한 쉬어감 보여주고 있다"

증권 입력 2020-11-26 09:38:06 수정 2020-11-30 09:40:49 enews2 기자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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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사진=더원프로젝트]

전형적인 상승중의 적절한 쉬어감을 보여주고 있다. 상승 중에 쉬어가는 상황이 발생하는 이유는 주식 보유자들의 단기 이익에 대한 차익매물이 출회되기 때문이다.


특히 주가의 상승폭이 단기간내 크거나 임팩트 있는 움직임을 기록 할 경우 시장참여자들은 앞으로에 기대보다는 그동안의 상승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게 되고, 그러한 부분이 보유주식의 매도를 행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시장에서 고점을 경신 후에 발생하는 이러한 현상은 오히려 역설적으로 시장의 부담을 사전에 차단시켜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즉, 선제적인 매물의 정리를 통해 향후 시장의 시세 리레이팅을 가져오는 구간에서 시세의 속도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는 요소가 되는 것이다.


우리 경제의 기본적인 체력은 전세계 모든 국가들 중에서 현재 가장 강한 상태이다. 하지만, 우리 시장은 글로벌 시장 대비 볼륨 측면에서 상당히 작은 시장이다.


전일 우리 시장은 양 시장 모두 합하여 39조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다. 그러나, 전일 미국 시장에서 테슬라 한종목의 거래대금이 원화로 환산시 약 29조원을 기록한 점을 감안한다면, 우리 시장의 현재 시장 여건을 감안할 경우 볼륨 측면에서 한,두단계 더 레벨업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최근 11월 들어 외국인의 순매수규모는 7조원을 넘어서고 있으나, 여전히 2020년 한해를 놓고 카운팅할 경우 약 20조원의 순매도 상태 하에 놓여있다. 원화강세 현상을 감안한다면, 향후 몇개월 올해 매도한 금액을 넘어서는 순매수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우리 시장의 과거 역사를 볼 때 외국인의 순매수 시기 대체로 국내 기관의 물량 공급원으로 역할을 했으며, 외국인의 매수는 시장유동물량을 줄여주었고, 그 이후 결국 내국인에 의해 시장의 가격을 올리는 수순을 계속해서 이어 왔었다는 측면에서 본다면, 앞으로 시장 전망은 상당히 우호적일 수 밖에 없다.


실물경기의 제반 지표가 회복되고 있다. 유가와 원자재의 상승 이유는 공급량 조절에 의하지 않고 수요의 증가에 의해서 나타나고 있다. 제조업의 공장가동율 증가, 설비투자 증가, 재고감소 등의 기초적인 지표의 회복이 아주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점과 맞물리며 회복의 속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시장 내부에서는 고점에 안착하는 과정에서 매우 빠른 업종간 순환매가 전개될 것이다. 순환매를 모두 잡아낼 수 없으며, 모두 가질 수가 없다. 내 차례가 되었을 때 수익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순환매를 따라가는 것이 아닌, 업황모멘텀이 명확하게 강화되는 업종내 종목군으로 자리를 잡고 기다리고 있으면 된다. 이미 년초부터 강조한 바와 같이 현 시장에 대해 의심하지 말고 고민하지 말아야 한다. 주식으로 돈을 벌고 싶다면…..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증권사 고객영업 1위를 달성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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