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자영업자·기업 대출, 2분기 반토막
경제·산업
입력 2020-12-02 19:50:39
수정 2020-12-02 19:50:39
서청석 기자
0개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말 현재 산업별 대출 규모는 1,366조원으로 2분기 보다 37조8,000억원 늘었습니다. 지난 2분기 증가액 약 69조보다는 증가폭이 크게 줄었지만 전체 대출 규모는 여전히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자영업자가 많은 서비스업 대출 규모는 2분기 47조2,000억원에서 3분기 28조9,000억원으로 축소됐습니다. 같은 기간 도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부동산업 역시 대출 규모가 줄었습니다.
용도별로 보면 운전자금 대출 증가 폭은 2분기 52조1,000억원에서 3분기 24조4,000억원으로 축소됐습니다. 상반기 대출의 대폭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와 자금 수요 둔화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blu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엘앤에프, 테슬라 공급 계약 금액 대폭 감액…"3.8조→973만원"
- 대한항공, 납품업체 해킹에 임직원 개인정보 유출
- 2025 도시정비 결산…현대건설 8년 연속 1위
- LG엔솔, 열흘 새 13.5兆 계약 해지…ESS로 만회될까
- 네이버클라우드, 흑자 전환했지만…내부 의존 ‘여전’
- 한국앤컴퍼니, 오너리스크·공시위반 ‘산 넘어 산’
- KT 역대급 서버 해킹…정부 “이용자 위약금 면제”
- 쿠팡 ‘1인당 5만 원 보상’ 발표에…실효성 논란
- 삼성전자, 평택 ‘승부수’…HBM4서 판도 바꿀까
- 베스트텍, ‘뉴스하이킥’ 방송광고 송출 확정…AI·XR 기술 대중화 본격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