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전회 매진…김빈 감독 '크리스마스 랭면' 떴다
주연·연출·각본 등 팔색조 매력…첫 장편 영화 12부작 집필 중
[전주=이인호 기자] 마스크를 벗고 열흘간의 여정속 지난 6일 폐막한 '독립·예술영화의 향연'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김빈(37)감독의 '크리스마스 랭면'이 단연 영화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8일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해 전주 프로젝트에 선정된 '크리스마스 랭면'은 이번 전주국제영화제(4월27일~5월6일) 코리안 시네마에 선정돼 총 4회 상영과 GV를 통해 관객과 첫 만남을 가졌다.
특히 김빈 감독이 주연, 연출, 각본 등 팔색조 매력을 펼친 이번 작품은 전회 매진행렬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향후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해외는 물론 국내외 영화제에 출품 예정 중이다.
1일 오전 10시 전주객사 메가박스 6관에서 '크리스마스 랭면' 영화 상영 후 관객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이인호 기자]
김빈 감독은 "멀티 컨텐츠 트렌스 미디어에 맞춰 다양한 장르와 이야기를 확장된 세계관으로 관객, 시청자, 독자 등 많은 분들이 더 많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집중할 생각"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어 "크리스마스 랭면을 통해 주인공 정해처럼 모두에게 특별한 순간이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에 시나리오를 쓰게 됐다. 큰 변화를 가져다준 것으로 평가되는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성공을 위해 노력한 많은 이들에게 박수를 보내면서 모든 분께 머리 숙여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빈 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졸업 후 오랜 기간 연극과 영화 및 드라마에서 배우로 활약을 이어가면서 영화계 블루칩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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