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고성‧양양, GO-EAST 포럼 개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영북지역 3개 문화(관광)재단 함께한다
[속초=강원순 기자](재)속초문화관광재단, (재)고성문화재단, (재)양양문화재단은 내일(8일) 오전 11시 문화교류를 통한 상생발전, 지방소멸 위기 공동대응과 생활인구 확대, 지역연계를 통한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후 1시 30분부터 공동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속초문화도시센터(속초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속(초)‧고(성)‧양(양) GO-EAST FORUM with 가미야마’라는 타이틀로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지역 문화의 역할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영북지역으로 불리는 동쪽(속초·고성·양양)의 가치와 의미를 담아 GO-EAST라는 단어로 함축하여 표현한 이번 포럼은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와 고영직 문학평론가가 GO-EAST의 의미에 대한 여는 말이다.
특별히 이번 포럼에서는 개울에 앉아 노트북으로 업무 보는 사진 한 장으로 세계적인 이슈를 만들었던 마을, 일본 가미야마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
가미야마연대공사에서 공동주택 개발 및 옛주택(고민가)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다카다 토모미 이사와 비영리법인(NPO) 그린밸리에서 아티스트 레지던스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가토 요코가 발제를 통해 가미야마의 경험을 이야기한다.
지역사례로는 양양 새활용주식회사의 전옥랑과 고성 온다프레스의 박대우 대표, 속초 예비 사회적기업 빛나르고의 정미현 대표가 이주 경험을 담아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속초문화관광재단 이병선 이사장(속초시장)은 “이번에 마련된 업무협약은 공통으로 직면한 지방소멸 위기에 문화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간 연계한 문화 활동의 시작점이라는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 포럼을 가미야마와의 국제 교류의 교두보로 삼아 그들의 경험을 배우면서 세계적인 공존문화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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