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각양각색 국가유산 활용사업 본격 추진
전국
입력 2024-05-24 13:23:03
수정 2024-05-24 13:23:03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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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야행 등 역사 인문 체험 분야 4개 사업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지역 문화유산의 효용성을 높인 각양각색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나주시는 24일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역사, 인문, 체험 분야로 구성된 4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별 국가 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해마다 국가유산청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문화유산이 지역민들에게 더욱 친밀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각각의 장소에 담긴 역사적, 인문학적인 가치에 대한 교육과 체험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을 신설, 기후 위기로부터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활용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나주시가 선정된 사업은 생생 문화유산, 문화유산 야행,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학교,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 등 4개 사업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천년 목사고을 나주시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관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많은 분들이 지역 문화유산에 더욱 친밀히 다가가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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