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라식, 부작용 줄인 엣지 버전 주목

전국 입력 2018-10-29 14:21:00 수정 2018-10-29 14:21:00 방현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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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라식, 라섹의 장점은 더하고 단점은 보완된 스마일라식은 빠른 회복과 높은 안정성으로 2~30대에서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고 있다. 각막 손상을 최소화 하는 시력교정 방식으로 레이저가 각막을 3D 입체 투과해 각막의 실질만 교정하기 때문에 각막 손상을 라식의 1/10 수준으로 감소시키면서 신속한 회복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스마일라식에서 한 단계 발전한 3D 스마일 엣지는 기존 90도 각도의 절개방식에서 업그레이드 해 순목 방향에 맞춰 엣지각 절개를 시행한다. 절개 부위가 70도 각도로 맞물리기 때문에 각막 조직 벌어짐을 최소화 하고, 외부 충격에 강하며 이물감 없는 회복이 가능한 장점을 갖췄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서울밝은세상안과 관계자는 “스마일라식 엣지 버전을 통해 정확도 높은 Stopless light의 낮은 레이저빔 사용으로 빛 번짐이나 고도근시에서 퇴행을 최소화 하는 등 각종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견고한 각막 유지 및 고도난시 교정 등 다양한 이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스마일라식에 있어 레이저 운용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장비 점검과 컨디션 유지가 필요하며, 레이저 과부하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에 정기적인 레이저 성능 점검 및 유지보수가 철저히 이뤄져야 하며, 일각에서는 레이저 컨디션 유지를 위해 듀얼 시스템을 운영, 두 대의 레이저를 사용함으로써 장비 과부하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원천 차단하는 등 시스템을 도입, 보완하고 있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스마일라식은 장점이 많은 만큼 고난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시력교정술이기 때문에 레이저 장비에 대한 숙련도와 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아야 하며, 풍부한 수술 경험을 갖춘 곳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방현준기자hj06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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