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최대 150만원 저렴한 전기차 트위지 라이프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19-02-21 11:41:00
수정 2019-02-21 11:41:0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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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기존 모델보다 최대 150만원이 저렴한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라이프 트림을 출시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판매가 1,330만원으로 기존 인텐스 트림(2인승)보다 100만원, 카고 트림(1인승)보다는 150만원 낮게 책정된 트위지 라이프 트림을 줄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라이프 트림은 외장 색상을 기존의 투톤에서 모노톤으로 바꾸고 알루미늄휠을 스틸휠로 대체하는 등의 방식으로 가격을 낮췄다.
올해 초소형 전기차의 국고보조금은 420만원,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은 250만~500만원으로 보조금이 가장 많은 충북에서는 트위지 라이프를 41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서울의 실제 구매가격은 620만원, 부산·인천·광주·경기는 660만원이다.
르노삼성은 라이프 트림에도 에어백과 디스크 브레이크, 4점식 안전벨트, 탑승자 보호 캐빈 등의 안전사양을 기존 인텐스 트림과 동일하게 적용했다고 밝혔다.
앞서 르노삼성은 기존 인텐스와 카고 트림의 가격도 지난해보다 70만원 낮춰 인텐스의 가격은 1,430만원, 카고는 1,480만원이다.
트위지는 일반 자동차 주차공간에 3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크기이며 차 문이 위쪽으로 열리는 ‘시저도어’를 채택해 좁은 공간에서 탑승하기 편하다는 장점을 갖췄다.
일반 220V 콘센트로 충전할 수 있으며 완충 시 최대 80㎞ 거리까지 주행할 수 있다.
르노삼성은 전기차 보유 고객에게 8년 이내 또는 주행거리 16만㎞ 기준으로 배터리 용량 70%를 보증한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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