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日아사히카와 정기 전세기 띄운다
경제·산업
입력 2019-03-12 15:57:00
수정 2019-03-12 15:57:0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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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오는 6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홋카이도 제2의 도시인 아사히카와에 정기성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아사히카와 노선에는 B737-900ER 항공기가 투입돼 월·수·목·금·토요일 오전 8시 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에 오전 11시 15분 도착한다.
정기성 전세기는 정기편과 같이 일반 승객도 대한항공 홈페이지 등에서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아사히카와는 일본 홋카이도 중심부에 있어 홋카이도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겨울에는 설경과 스키장으로 유명하며, 하계시즌에는 알록달록한 무지개 꽃밭으로 절경을 이루는 후라노와 비에이 지역의 관문으로 통하는 도시이자, 한여름에도 서늘한 기후로 일본 국내 최고의 피서지로 손꼽히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인천~아사히카와 노선의 취항으로 인천~홋카이도 지역의 노선을 기존 인천~삿포로 주 14회에 더해 총 주 19회를 운항하게 된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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