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우성사료 등 사료주, 수생동물용 배합사료 중국수출 오픈에 급등
증권·금융
입력 2019-03-19 10:43:48
수정 2019-03-19 10:43:48
양한나 기자
0개
국산 수생동물용 배합사료의 중국 수출이 가능해졌다는 소식에 사료주가 일제히 급등세다.
19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우성사료는 전 거래일보다 22.18% 오른 3,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일사료 10.50%, 사조동아원 9.44%, 현대사료 6.16%, 아시아종묘 4.02%, 대주산업 3.38%, 조비 2.36% 상승을 기록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중국 검역당국과 한국산 수생동물용 배합사료의 수출을 위한 검역조건에 합의한 데 이어 수출기업 등록 절차가 지난 13일 최종 완료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그 간 중국측과 수생동물용 배합사료를 수출하기 위한 위험평가 및 현지실사 등을 진행해 지난해 12월 26일 배합사료 검역·위생조건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사료분야의 중국 수출 타결은 지난 2016년 1월 발효대두박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것이다.
중국의 담수어 사료 시장 규모는 약 2000만t에 달하고 해산어 사료 시장 규모는 60만t 정도로 추산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수생동물용 배합사료의 중국 수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현재 동남아를 중심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반려동물 사료 및 단미·보조사료 등의 수출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YMCA여수시민학교, ‘탈진실 시대, 언론이 민주주의를 흔든다’…변상욱 대기자 강연 열려
- 2의성키움센터, 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 3의성군, 다문화·청년이 함께하는 다문화플리마켓 개최
- 4의성군, 전국 최초 ‘농업e지’ 키오스크 시범운영 성공적 마무리
- 5의성군, 아이들행복꿈터·출산통합지원센터 환경 개선 완료
- 6국내 원자력발전소에 ‘비순정 베어링’ 4년 이상 납품돼 논란 ‘일파만파’
- 7대한상의 하계포럼…최태원 “APEC서 韓 민주주의·저력 보여줄 것”
- 8남원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국민비서' 알림서비스 당부
- 9CJ, 부실 계열사에 TRS로 부당지원…공정위 제재
- 10반도건설, 국내 분양시장 불황에…美 LA서 ‘활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