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 코스맥스와 공동사업화 계약…화장품 사업 확대
경제·산업
입력 2019-03-26 11:20:29
수정 2019-03-26 11:20:29
이소연 기자
0개
코웰패션은 자회사 씨에프코스메틱스가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회사인 코스맥스와 공동사업화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씨에프코스메틱스는 마케팅·유통·판매·CS를, 코스맥스는 상품기획·디자인·마케팅기획을 각각 전담해 생산된 상품에 대해 각 사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윈-윈(Win-Win)’전략 관계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코웰패션은 지난해 이탈리아 프리미엄 화장품 제조사인 고타(Gotha)로부터 신기술과 신제형이 적용된 아테스토니 립스틱 12만개를 수입해 올해 3월까지 전량 판매하며 화장품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보였다. 추가로 올해 4월에 립스틱·립틴트·치크&하이라이트·쿠션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본격적인 화장품 사업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코웰패션 측은 “지난 2월부터 자회사 헬레나앤크리스티(HELENA&KRISTIE)의 립스틱·립틴트·쿠션을 론칭해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체브랜드 품목을 확대하고 시장 개척을 통해 화장품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높여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코스맥스와의 전략적 제휴는 앞으로 더욱 시너지 있는 뷰티 사업 전략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라며 “약 3년여간 화장품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한 만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코웰패션은 해외 유명 뷰티 브랜드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라인업 확대도 박차를 가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위클리비즈] "대형마트에 억대 위스키가?" 롯데마트 '맥캘란 호라이즌' 판매 外
- “가마솥 오곡 비빔밥 즐겨요”…‘여주오곡나루축제’ 개막
- 새 먹거리 찾아 나선 주류업계…뷰티·간편식 사업 진출
- [이슈플러스] "이커머스 판매대금 20일내 정산"…티메프 사태 재발 막는다
- “시세조회 넘어 중개서비스”…부동산 플랫폼 사업 확장
- ‘유류세 인하’ 연장이냐 종료냐…기름값 촉각
- 오로라 프로젝트 재미 본 르노코리아, ‘오로라2’ 기대감↑
- 유한재단,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 개최…송경애 간호사 등 수상
-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K-전통시장 페어' 참석…"전통시장 세계로"
- 서울경제진흥원, 굿워크랩과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진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주간 TOP뉴스
- 1지역 농가 소득 효자 노릇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 “두 돌”
- 2수요예측 실패에 두번째 IPO 좌절 '케이뱅크' …"내년 초 재추진"
- 3장애인과 동행, '우리 같이 숲길을 걸어요'
- 4"대형마트에 억대 위스키가?" 롯데마트 '맥캘란 호라이즌' 판매 外
- 5“가마솥 오곡 비빔밥 즐겨요”…‘여주오곡나루축제’ 개막
- 6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KIMES 2024에서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한 첨단 보장구 제품 선보여
- 7새 먹거리 찾아 나선 주류업계…뷰티·간편식 사업 진출
- 8"이커머스 판매대금 20일내 정산"…티메프 사태 재발 막는다
- 9“시세조회 넘어 중개서비스”…부동산 플랫폼 사업 확장
- 10‘유류세 인하’ 연장이냐 종료냐…기름값 촉각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