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30대 기업 임원 4명 中 1명은 해외파
경제·산업
입력 2019-04-04 08:37:35
수정 2019-04-04 08:37:35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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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30대 기업 임원 4명 중 1명은 해외에서 공부한 이른바 ‘해외파’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각 기업의 2018년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시가총액 상위 30대 기업 가운데 임원 학력을 공개한 21개사의 등기·미등기 임원 2,962명의 정보를 분석한 결과 24.2%가 외국 대학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나머지 75.8%는 국내 대학 출신이었다.
이들 가운데 임원을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서울대(11.1%)였고,연세대(6.9%), 고려대(6.7%), 카이스트(6.2%), 한양대(4.7%), 성균관대(4.4%), 부산대(4.1%)가 뒤를 이었다.
또한, 30대 기업 임원의 평균 연령은 만 52.9세로 나타났다.
출생연도별로는 1965년생(만54세)인 임원이 9.7%로 가장 많았고, 1968년생(9.0%), 1964년생(8.6%), 1966년생(8.2%) 등 이였다.
또한, 전체 임원 중 50대 임원 비중이 73.3%로 가장 많았고, 40대(21.2%), 60대 이상 임원(5.3%) 비중은 비교적 적은 편에 속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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