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수소전기차 개별소비세 감면 확대 검토”
경제·산업
입력 2019-06-25 16:11:59
수정 2019-06-25 16:11:59
김혜영 기자
0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수소전기차 개별소비세 감면을 늘려갈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자동차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다음 주 발표 예정인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자동차업계의 투자와 소비를 뒷받침할 조치를 담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수소전기차는 자동차에 붙는 개소세 5%를 감면받고 있습니다. 감면 기간은 2017년부터 올해 말까지인데, 홍 부총리의 발언은 이 때 종료하지 않고 추가 연장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홍 부총리는 또 “자동차 업체가 추가 투자를 할 때 세제 혜택도 검토하고 있다”면서 “자동차 업계가 어려운 와중이지만 국내 투자도 부탁드리며 부품업계와도 상생협력이 잘 이루지 질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빌려 말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노란봉투법, 국회 8부 능선 넘었다…재계 ‘반발’
- “베지밀 팔아 남는 게 없다”…정식품, 체질 개선 구슬땀
- [이슈플러스] "불법파업 제도화"...주한유럽상의 "韓서 철수할 수도"
- “공장 건설 멈추고 거래정지”…금양, 사우디 유증에 명운
- 스타트업 한파…벤처인 출신 한성숙, 혹한기 끝낼까
- 태영건설, 워크아웃 졸업할까…재무구조 개선 안간힘
- 두산, 로봇사업 부진에…PAI로 승부수 띄우나
- 다원메닥스, 보건복지부 ‘2025년도 연구중심병원 한미혁신성과창출 R&D’ 사업 최종 선정
- 포스코이앤씨, 고속도로 현장 사고 사과…"전 현장 안전 점검 착수"
- 낙동강 중금속 오염·석포제련소 오염 논란에...여당 대표경선 후보 문제 해결 공언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경찰서, 집중호우 재난상황 112신고자 '감사장·포상금' 수여
- 2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청라하늘대교 명칭, 주민 민의 무시”
- 3인천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소득 무관 확대
- 4인천경제청, 스타트업펀드 1호 투자 성과 공유
- 5이영훈 인천 미추홀구청장, 직원 격려행사 열어
- 6유정복 인천시장, 행정체제개편 설명… “공무원이 변화의 중심”
- 7고창군, 주요 관광지 '여행우산 대여 서비스' 운영
- 8고창군, 제1회 고창군 청년상 후보자 추천 접수
- 9노란봉투법, 국회 8부 능선 넘었다…재계 ‘반발’
- 10“베지밀 팔아 남는 게 없다”…정식품, 체질 개선 구슬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