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웹젠, 3분기 신작 출시 재개…하반기 반등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9-07-03 08:33:58
수정 2019-07-03 08:33:58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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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3일 웹젠에 대해 “길었던 신작 공백기를 깨고 3분기 MU 라이선스 게임 출시가 재개돼 하반기 반등이 나타날 수 있다”며 목표가를 2만1,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동환·이준용 연구원은 “모바일게임 <정령성전>은 6월 28일 공개 테스트를 시작으로 오는 10일 정식 출시된다”며 “마케팅 전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iOS 매출 순위가 정식 출시 이후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웹게임인 <대천사지검>의 후속작인 <암흑대천사>도 올 3분기 정식 출시 예정”이라며 “하반기 출시 예정인 3종의 HTML5 게임 출시도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두 연구원은 “외부 개발 게임 퍼블리싱 라인업도 확대 중”이라며 “퍼블리싱 예정인 게임들이 A급 게임은 아지만, 라인업 다각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는 “신작 부재와 기존 게임들의 매출 감소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면서도 “3분기에 다수의 신규 라이선스 게임 출시가 예정된 만큼 2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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