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케이, 아티스트 활동 증가로 기업가치 상승 기대…HOT 콘서트 7분만에 매진
증권·금융
입력 2019-07-03 14:02:00
수정 2019-07-03 14:02:00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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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아이오케이가 소속된 아티스트들의 활동 증가로 인한 실적 반영으로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3일 아이오케이 관계자는 “소속 연예인 토니안·문희준·이재원이 멤버로 있는 H.O.T.의 콘서트 티켓 전석 매진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의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며 “이러한 파급력을 바탕으로 토니안·문희준·이재원이 속한 아이오케이의 기업 가치 상승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0일~22일 3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H.O.T. 콘서트는 전날 예매 판매 7분 만에 매진됐다. H.O.T.는 지난해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도 2회 공연 모두 매진시킨 바 있다. 당시 H.O.T.는 17년 만에 완전체 콘서트를 개최해 10만 명의 팬들 앞에 섰으며 팬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약 11개 월만에 다시 콘서트를 열게 됐다. 이번 콘서트에도 문희준·장우혁·토니안·강타·이재원이 모두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아이오케이는 올해 모델 출신 변정수,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 연기자 문수빈, 정지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연예인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면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F&B 사업 ‘스카이팜’, 유통 사업 ‘아이오케이 커머스’, 아이돌 육성사업 ‘아이오케이 뉴스타즈’ 등에 나서며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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