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료 하락세…지난달 통신비 34년만에 최저
경제·산업
입력 2019-07-24 08:48:03
수정 2019-07-24 08:48:03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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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요금이 장기간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달 통신비 물가가 34년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4일 통신업계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통신비 소비자물가지수는 97.17로 작년 동월보다 2.8% 하락했다.
이는 1985년 1월 통신비 관련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 폭은 2012년 8월 이후 6년 10개월 만에 가장 컸다. 통신비 물가가 하락한 건 이동통신 요금이 2017년 10월 이후 21개월 연속 하락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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