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대성’ 끝없는 악재…YG, 하락 어디까지

[앵커]
YG 엔터테인먼트의 악재가 끝도 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빅뱅의 전 멤버 승리에서 시작된 악재가 싸이, 양현석 전 대표를 넘어 또 다른 빅뱅의 멤버 대성에게 향했습니다. 대성이 소유한 건물이 성매매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계속되는 악재에 YG 주가는 연초 대비 반토막이 난 상황입니다. 이소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주가를 뒤흔드는 YG의 악재가 끝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승리 소유의 클럽 버닝썬에서 시작됐던 YG게이트는 마약, 성매매 등 강력범죄 혐의로 이어졌습니다.
결국 경찰수사는 YG의 수장이었던 양현석 전 대표에게로 향했습니다. 양 전 대표의 세금탈루, 성접대 의혹까지 연이어 불거진 것입니다.
끝없는 YG의 추락에 주가는 연초와 비교해 사실상 반토막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월 4일 4만8,900원이었던 주가가 현재는 2만5,000원대까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최근, 또 하나의 악재가 YG를 덮쳤습니다.
빅뱅의 멤버 대성이 소유한 건물이 ‘불법 유흥업소’로 사용됐다는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입니다.
해당 건물 내 5개 층에서 불법 유흥업소 운영은 물론 성매매까지 이뤄지고 있다는 한 언론의 보도에 YG의 주가는 오늘 또다시 하락했습니다.
대한민국 3대 엔터주로 꼽혔던 YG의 추락은 어디까지일까.
[싱크] 증권업계 관계자
“(YG엔터 소속 연예인들이) 추가적인 루머에 연루가 안 되고 그렇다면 지금이 바닥 수준인데… 남은 게 이제 국세청 세무조사 결과거든요. 그것만 나오면 하방이 잡히지 않겠느냐 그런 기대감을 가지시는 분들이 있긴 한데, 정말 큰 뭔가 반전이 나오지 않는 이상 YG엔터는 과거의 그걸(주가)로 회복하기가 상당히 힘들지 않을까…”
또 다른 증권사 연구원은 바닥을 알 수 없는 YG의 흐름에 “투자 전망 분석 대상에서 YG엔터테인먼트를 제외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끝없이 나오는 악재 속에 YG가 이전의 명성을 회복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경제TV 이소연입니다. /wown93@sedaily.com
[영상편집 김준호]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DS·티맥스소프트, 베트남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KB국민은행·무보, 4600원 규모 수출입기업 금융지원
- 우리은행, 폐지수거 어르신 자활지원 사업 참여
- 신한은행 "SOL트래블 체크카드 이용액 3조 돌파"
- 3000 뚫은 코스피 방향은 어디로…상승·하락 베팅 동반 증가
- 카드업계 선두다툼 치열…신한·삼성 점유율 격차 0.5%p로 축소
- 채권 개미, 2분기 들어 매수세 주춤…금리 변동성에 관망
- K증시 '훈풍' 잇는다…민관, MSCI 편입 로드맵 연내 마련
- 가계부채 비율 5년만에 80%대로 하락…"2분기 재상승 우려"
- 3년반 만에 다시 '삼천피' 시대…상승 여력 큰 유망株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맑음
2025-06-23(월) 00:00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LG전자, 국내외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린다
- 2중진공, E-7-1 비자 고용추천 제도 운영
- 3체중 빼면서도 근육 늘려준다…한미약품, 美 당뇨병학회서 비만신약 연구 발표
- 4K-뷰티복합문화공간 ‘비더비′, 수출 전진기지로 자리매김
- 5영천시, 바둑 꿈나무들의 축제 한마당. . .2025 경북 별빛어린이 바둑대회 성료
- 6경북테크노파크, 2025년 소공인 역량강화·도약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 7경북도, ‘생활권 단위 로컬 콘텐츠 활성화 사업’ 5개 기업 선정
- 8경북도, 국토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에 김천시 선정
- 9경상북도, 외국인 보유 토지 면적 3천630만7천㎡
- 102025 경북 K-투어 페스티벌 in 서울, 성황리에 마무리
공지사항
더보기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
- 10:00급등 포착 하이라이트
생방송 김호빈 PD 고유림 MC
- 11:00적중! 마켓 스나이퍼
생방송 박솔아 PD 이채은 MC
- 12:00주챔 콜콜콜
생방송 신민정 PD MC
- 13:00주식! 대박의 정수
생방송 황미선 PD 김가람 MC
- 14:00마켓 쇼쇼쇼 1부
생방송 최민호 PD 이지영 MC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