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가입자수 200만명 돌파…SKT 점유율 42% 달성
경제·산업
입력 2019-08-08 10:05:00
수정 2019-08-08 10:05:00
김혜영 기자
0개

5세대 이동통신, 5G 가입자가 상용화 넉 달여 만에 2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SKT의 점유율이 4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5G 가입자는 지난 6일 201만 명에 도달한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 4월 3일 세계 최초 5G 상용화 후 69일만인 6월 10일 10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4개월여 만에 200만 명을 넘어선 것이다. 이는 연말 가입자 200만 명대 진입을 예상했던 업계나 증권사 예측보다 2배 빠른 속도다. 통신사별로는 6일 기준 SK텔레콤이 84만 명으로 42%의 점유율을 차지했고, KT와 LG유플러스가 각각 63만 명, 54만 명으로 각각 31%와 27%를 차지했다.
5G폰이 시중에 판매된 4월 5일 이후를 기준으로 보면 가입자 200만 명 돌파는 4세대 LTE보다 1주일 정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5G 가입자가 최근에도 매일 2만 명씩 증가하는 데다 새로운 5G폰 출시가 잇따를 예정이어서 연내 400만 명 돌파도 가능하다는 예상이 나온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T, 소액결제 피해 신고…경찰·KISA 현장조사
- 제이디솔루션, IFA ‘혁신상’…독자 음향기술 세계서 인정
- [IAA 모빌리티 개막] 신형 전기차 대격돌…獨 ‘안방 수성’ VS 中 ‘물량 공세’
- 코스맥스, 해외 공장·건기식 확대…글로벌 전략 가속
- 국산 P-CAB 신약, 해외진출로 ‘K-블록버스터’ 도전
- 대우건설, 伊서 2억 유로 자금 조달…“자재·장비 협업”
- LG화학·토요타그룹 양극재 ‘맞손’…“中 지분 줄여 美 공략”
- 고려아연, ‘전략광물 안티모니’ 美에 50톤 추가 수출
- 김길래 고엽제전우회장 "후유의증 예우 위해 정부·국회 나서야"
- 쿠팡 CPLB, 경북경제진흥원과 지역 중소 제조기업 PB상품 개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인천시의회 박판순의원, 문화예술시설 접근성 넓혔다
- 2KT, 소액결제 피해 신고…경찰·KISA 현장조사
- 3제이디솔루션, IFA ‘혁신상’…독자 음향기술 세계서 인정
- 4신형 전기차 대격돌…獨 ‘안방 수성’ VS 中 ‘물량 공세’
- 5코스맥스, 해외 공장·건기식 확대…글로벌 전략 가속
- 6"관광도시 기장 알린다"…기장역 내 기장군 관광안내소 개소
- 7UDC 2025 개막…오경석 "K금융, 亞 넘어 글로벌로"
- 8카카오뱅크, 건전성·수익성 악화…성장세 둔화 우려
- 9국산 P-CAB 신약, 해외진출로 ‘K-블록버스터’ 도전
- 10대우건설, 伊서 2억 유로 자금 조달…“자재·장비 협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