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엔텍, 최대주주 ‘바젠’으로 변경… “수익구조 개선 기대”

에스엔텍은 새 주인인 ‘바젠’이 주식양수도 잔금 180억원을 조기 납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금 납입을 통해 바젠은 에스엔텍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에스엔텍과 바젠은 지난 7월 20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바젠은 지난달 29일 계약금 28억원, 지난 7일 중도금 72억원은 지급했으며, 기존 잔금 납입 예정일인 내달 10일보다 앞선 지난 21일 180억원의 잔금을 납입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바젠이 잔금 납입을 완료하면서 에스엔텍의 최대주주 지위와 경영권을 확보했다”며 “에스엔텍의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기업 가치 향상을 위한 성과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스엔텍은 최대주주 변경과 더불어 수익구조 개선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기존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장비 이외에도 최근 개발에 성공한 플라즈마를 이용한 그래핀 대량생산 장비는 탄소섬유 혼합 소재인 그래핀을 국산화 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성과가 기대된다. 또한 회사는 현재 적극적인 신사업 진출 방안을 검토 중으로, 이를 통해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2차전지 관련 신사업 추진 등을 검토 중”이라며 “매출 성장은 물론 수익성이 보장된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하반기 본격적인 성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질적인 성과를 기반으로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미래에셋증권, 임직원 가족 초청 ‘패밀리 페스티벌’ 개최
- 한국거래소, 6월 3일 대통령 선거일 증시 휴장
- 미래에셋,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 신규 상장
- 푸본현대생명, 전 직원 대상 ‘금융사고 예방교육’ 실시
- KB캐피탈,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에 친환경 여성용품 지원
- KB證, 2025 '미국 부동산 1:1 세미나' 실시
- 하나은행, VIP 손님 대상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지원
- DB손해보험,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위해 3000만원 기부
-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원자력SMR ETF’ 상장…"美원자력 산업 투자"
- NH농협은행, 가정의 달 맞아 사랑의 쌀 나눔행사 실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조 바이든 전 美 대통령, 전립선암 뼈 전이 진단… 어떻게 치료할까?
- 2미래에셋증권, 임직원 가족 초청 ‘패밀리 페스티벌’ 개최
- 32025 영주 풍기인견 페스티벌, 제주 탐라문화광장서 개최
- 4유한양행, 제60회 발명의날 기념 대통령 표창 수상
- 5hy,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 '바이오리브' 광고 공모전 개최
- 6효성, 장애어린이 의료재활 및 가족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
- 7신세계라이브쇼핑, 친환경 포장재 도입…"재활용 편의 높여"
- 8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시즌 11 ‘도쿄 E-PRIX’ 대회 성료
- 9대동 “114만평 새만금 농지에 정밀농업 심는다”
- 10하이트진로, ‘참이슬 후레쉬’ 페트 패키지 새단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