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고영, 하반기부터 점진적 실적 개선…주가 반등 실마리”
증권·금융
입력 2019-09-17 08:42:19
수정 2019-09-17 08:42:19
이소연 기자
0개

하이투자증권은 17일 고영에 대해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실적 개선 등이 주가 반등의 실마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미중 무역전쟁 및 유럽 경기 부진의 영향과 신사업 관련 비용 증가 등으로 2분기에 실적이 저조했다”면서도 “하반기에는 중국 모바일향 매출액이 일정부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진 실적 하향세가 마무리되면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뇌수술용 의료로봇의 경우, 제품 성능 개선이 마무리 됨에 따라 국내에서 판매가 가능해졌다”며 “오는 4분기에는 뇌수술용 의료로봇 관련 매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고영은 고객사의 요청으로 기계 가공물 3차원 기계 부품 검사 장비인 MOI(Machining Optical Inspection)를 개발했다”며 “이는 휴대폰 금속 케이스 검사 장비로 일부 사용됐고, 해외 자동차 부품 기업 등 매출처를 확대하면서 향후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하나금융, 계열 정비 박차…자산운용도 직속으로
- 캐롯 품은 한화손보…車보험 수익성 개선 과제
- '9만전자·40만닉스'…코스피, 사상 첫 3500 돌파
-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씰룩' 일본 5대 지상파 TV 진출
- 마스턴투자운용, 상업용 부동산 분석 담은 ‘마스턴 인사이트’ 공식 런칭
- 미건라이프사이언스, 보급형 척추온열기 '리본라이트' KC인증 획득
- 나라셀라, 하반기 '온·오프 채널' 공급 물량 확대
- BNK부산은행, 추석 맞아 '부산역·진영휴게소 이동점포' 운영
-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추석 연휴 기간 사이버 보안 총력"
- BNK신용정보, 추석 맞아 '행복한 희망나눔' 행사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안 하겠다는 게 아닙니다…하고 싶은 걸 하겠다는 겁니다
- 2한학자, 특검 또 불출석…"건강상 이유"
- 3쌀 한 가마, 소매 가격 30% 급등…"27만원 돌파"
- 4태영그룹, 5년간 공시위반 43건… 80개 대기업 중 최다
- 5박희승 의원 "지방의료원, 3년 연속 적자…올해도 484억 손실"
- 6일본, 자민당 총재 선출 투표…"이시바 후임 총리 결정 무게"
- 7이진숙 전 방통위 위원장, 오늘 오후 법원서 체포적부심사
- 8심덕섭 고창군수,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지역상권 활력 UP'
- 9CJ 원, '추석맞이' 이벤트 진행…"투표만 해도 경품"
- 10세계유산 고창 고인돌·갯벌, 21일간 축제의 장 열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