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성바이탈 “에이풀, 엘골인바이오와 200억원 판매 계약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19-09-24 11:00:00
수정 2019-09-24 11:00:00
이소연 기자
0개

현성바이탈은 자회사 에이풀이 ‘엘골인바이오’와 200억원 규모의 제품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 계약을 맺은 제품은 ‘균형생식환’과 ‘햄프함초환’ 등이다.
건강기능식 판매 법인 ‘에이풀’은 현성바이탈이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이고, 엘골인한의원을 보유한 회사인 ‘엘골인바이오’는 전국 10여 개의 한의원을 비롯해 52개 지사와 2,000개 가량의 판매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다. 현성바이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에 폭넓은 공급망을 구축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차준헌 엘골인바이오 회장은 “기존의 당사 제품과 고객들에게 인정받은 현성바이탈의 제품을 당사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현성바이탈과 공동 연구개발, 국내 네트워크 판매 및 해외시장개척을 추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규면 현성바이탈 대표는 “자회사인 에이풀이 엘골인바이오의 2,000여 개 공급처를 통해 더욱 원활하고 다각화된 판매를 통해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판매 계약 이후에도 추가 판매 계약에 대한 협의도 마무리 중”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성바이탈은 최근 피카흐디꼬레 ‘퓨어 비타민C 세럼’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마치고 홈쇼핑 론칭을 준비 중이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4대 금융지주, '주주환원율 50% 시대' 문턱에…실적은 정점, 지속성은 과제
- 미국, 2일 서머타임 해제…한국과 시차 1시간 더 벌어진다
- 비트코인 '업토버' 끝났다…7년만에 첫 '10월 월간 하락'
- 외국인 환전업자 10명 중 9명 중국인…위안화 환전은 2%
- 사망보험금, 생전 연금처럼 받는다…유동화 본격 시행
- 대출 규제에 카드론 재미 시들…카드업계 '불황 터널'
- '5조 클럽·최대 이익'… KB·우리금융 함박웃음
- NH농협금융, 3분기 누적 순익 2조2599억원…증권↑은행·보험↓
- KBI그룹, 라온 이어 상상인저축은행 품는다…1107억원에 지분 90% 인수
- KB국민은행, 한국-인도네시아간 QR결제서비스 최초 시연 성공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국제 금값, 온스당 3997달러…미중 불확실성에 조정 국면 지속
- 2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복구율 92%…행정시스템 대부분 정상화
- 3韓中, 통화스와프·FTA·범죄 공조 등 협력 합의…‘실질 협력’ 강화
- 4서울시, 한강버스 시민 탑승 운항 재개…첫날 3000여명 이용
- 5필리핀 대통령, 한화오션과 잠수함 협력 논의
- 6늦가을 미술관 울려 퍼진 ‘명화와 클래식 선율’
- 7미스코리아 '美'에 해남 '味'를 더하다…해남미남축제, '515 김치 비빔'으로 축제 분위기 '후끈'
- 8김한종 장성군수 "장성군이 명실상부한 역사·문화·교육 메카로 우뚝"
- 9공영민 고흥군수 "군민 참여와 화합이 고흥발전 원동력"
- 10해수부, “후쿠시마 오염수 투명 공개·국제 감시 필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