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스텍, 삼성전자서 렌즈 관련 특허 이전…“제품 개발 및 협력 강화”
증권·금융
입력 2019-10-18 16:45:05
수정 2019-10-18 16:45:05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디오스텍이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폰용 카메라 렌즈 설계에 대한 특허기술을 이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술 이전은 삼성전자의 기술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기술나눔 사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함께 삼성전자가 미활용 기술을 중소 및 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삼성의 경쟁력이라는 회사 철학을 바탕에 두고 양사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오스텍은 이번에 이전 받은 특허 기술을 기존 제품 경쟁력 제고, 신규 렌즈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와의 협력 관계도 한층 더 강화하며 기업 및 실적 성장의 발판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디오스텍은 저화소 모델부터 24M(메가) 고화소 모델까지 다양한 렌즈 설계 기술 및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갤럭시A, 갤럭시M시리즈 등 보급형 스마트폰 중심으로 제품을 납품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 이전을 통해 주력 사업인 스마트폰용 렌즈 사업에 더욱 집중하고 고객사와의 상생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보급형 스마트폰의 트리플 카메라 채택 등 긍정적인 시장 환경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하나금융, 계열 정비 박차…자산운용도 직속으로
- 캐롯 품은 한화손보…車보험 수익성 개선 과제
- '9만전자·40만닉스'…코스피, 사상 첫 3500 돌파
-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씰룩' 일본 5대 지상파 TV 진출
- 마스턴투자운용, 상업용 부동산 분석 담은 ‘마스턴 인사이트’ 공식 런칭
- 미건라이프사이언스, 보급형 척추온열기 '리본라이트' KC인증 획득
- 나라셀라, 하반기 '온·오프 채널' 공급 물량 확대
- BNK부산은행, 추석 맞아 '부산역·진영휴게소 이동점포' 운영
-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추석 연휴 기간 사이버 보안 총력"
- BNK신용정보, 추석 맞아 '행복한 희망나눔' 행사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최대호 안양시장, 박달 스마트시티 조성
- 2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3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4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5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6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7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8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9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10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