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솔루션, ‘탈모 관련 기술’ 해외 특허지원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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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바이오솔루션은 서울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2019 NIT 미니클러스트 R&BD 촉진과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의 목적은 기업의 산업재산권 출원 등에 관한 지원사업으로 바이오솔루션은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물질 P를 포함하는 탈모 완화, 양모 촉진 및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해외 특허 출원에 대하여 지원을 받게 된다. 해외 특허 출원은 올해 내에 완료할 계획이며 국내에서는 이미 특허를 출원하고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회사 측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해외 특허 출원 기술은 탈모완화에 도움을 주는 신규 나노 펩타이드 소재 개발에 관한 것으로 우수한 재생효과를 갖는 나노 크기의 펩타이드의 안정성을 강화함으로써 탁월한 두피 침투 효과와 뛰어난 양모 및 탈모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 탈모 인구의 증가로 탈모 완화용 제품에 대한 수요는 증가 추세에 있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2년~2016년) 탈모 치료 환자는 약 103만 명이며, 국내 탈모 치료제 시장은 1,228억 원(병원 약 처방 기준)으로 전년 대비 12.3% 성장했다. 대한탈모치료학회에 따르면 국내 잠재적 탈모 인구는 약 1,000만 명, 탈모 케어 시장 규모는 약 4조원으로 추산된다.
이정선 바이오솔루션 대표이사는 “이번 NIT R&BD 촉진과제의 ‘해외 산업재산권 지원’ 선정은 탈모 관련 해외 특허 출원 및 국내외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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