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0월 판매량 39만9,906대…신형 '쏘나타' 상승세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 6만4,912대, 해외 33만4,994대로 총 39만9,90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는 전월대비 29.5% 증가, 전년동월대비 2.1% 감소한 수치다. 해외는 전월대비 1.3% 증가, 전년동월대비 2.6% 감소했고 전체로는 전월대비 5.0% 증가, 전년동월대비 2.5% 줄었다.
국내 판매를 이끈 모델은 '쏘나타'로 하이브리드 모델 1,713대를 포함 총 1만688대가 팔렸다. 이어 '그랜저' 9천867대, '아반떼' 6,571대 순이다. 특히 신형 '쏘나타'는 전년동월대비 5배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시장 월 1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베스트셀링카 타이틀을 탈환했다.
RV는 '싼타페' 6,678대, '코나' 4,421대, '팰리세이드' 3,087대, '베뉴' 2,645대, '투싼' 2,474대가 팔렸다. 수소전기차 '넥쏘'는 지난 2018년 3월 출시 이래 역대 최대 판매실적인 608대를 돌파하며 올해 누적 판매 3,000대를 돌파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1,786대, 'G70' 1,164대, 'G90' 935대가 판매되는 등 총 3,885대가 판매됐다. 특히 플래그십 세단 'G90'이 전년동월대비 3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해외에서는 선진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신흥 시장에서의 수요 위축과 판매 부진이 주요한 영향을 미쳐 전년동기대비 2.6%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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