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엠테크, 비보존 임상 기대감에 강세…외용제 개발 탄력 전망

증권·금융 입력 2019-11-05 14:00:09 수정 2019-11-05 14:00:09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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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신약개발업체 비보존의 진통제 임상 결과 기대감에 케이피엠테크 주가가 강세다.

5일 오후 1시 55분 현재 케이피엠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7.62% 상승한 1,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보존은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에 대한 임상3상 결과를 다음달 공개할 예정이다. 미국식품의약국(FDA)는 지난해 10월 오피란제린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다. 패스트트랙은 개발 단계의 중증 또는 희귀질환 치료제를 대상으로 임상 심사 등 행정적 절차를 지원하기 때문에 개발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피엠테크는 올해 상반기 오피란제린 외용제 국내 임상에 돌입했다. 오피란제린은 비보존이 개발 중인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이다. 케이피엠테크는 지난 2017년 3월 비보존으로부터 오피란제린 외용제의 개발권을 확보했다. 오피란제린 미국 임상 3상 결과에 따라 외용제 개발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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