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뛰자 은행 주담대 11개월만에 최대폭↑
증권·금융
입력 2019-12-11 16:14:29
수정 2019-12-11 16:14:29
고현정 기자
0개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분 7조원 중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4조 9,000억원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11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11월 누적 기준으로 보면 은행 주택담보대출은 40조 1,000억원 늘어. 2017년과 2018년의 연중 증가 규모를 웃돌았습니다.
한국은행 측은 “서울 아파트값이 오르면서 주택 매매와 전세거래에 따른 자금수요가 늘어난 결과”라고 풀이했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5% 올라 작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고현정기자 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금융위, 중대재해기업 대출제한 검토…은행권 '난감'·건설업계 '긴장'
- 업비트·빗썸 코인 대여 제동…당국 TF 꾸려 규제 착수
- "사고 싶어도 못 사요"…플랫폼 한계에 'K쇼핑' 문턱 못넘는 외국인들
- 상상인저축 M&A 무산…저축은행 재편 '안갯속'
- "기대 너무 컸나"…세제안 실망에 증시 급락 전환
- 금융사 교육세율 인상…초과이익 환수 시동
- 김성태 기업은행장 " 中企 금융 양적·질적 선도·내부통제 강화할 것"
- 한화자산운용, 'PLUS 고배당주' ETF 주당 분배금 6.5% 인상
- 토스증권, '서버 개발자' 집중 채용…8월 17일까지 접수
- 상장 앞둔 에스엔시스 “글로벌 조선해양산업 대표기업 될 것”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조현, 美상원·백악관 인사와 면담…"전략적 경제 협력 심화"
- 2도요타, 생산량 전망치 상향 조정…1000만대 가능성도
- 3트럼프, 파월에 불만 표출…연준의장직 유지 질문엔 "아마도"
- 4김건희특검, '집사게이트' 의혹 IMS·사모펀드 대표 동시 소환
- 5독일 "패트리엇 2기, 우크라이나 지원"
- 6안규백 국방장관, 폴란드 K2 전차 현지 생산 공장 방문
- 7빅터차 "트럼프, 무역합의 대가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할듯"
- 8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불법 유통 특별 단속
- 9"디지털 자산 활성 기대"…비트마인에 몰린 서학개미
- 10"중학야구계 신흥 강호로 부상"…기장BC,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첫 우승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