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대구 ‘대명6동 44구역 재건축사업’ 수주

경제·산업 입력 2019-12-16 16:01:24 수정 2019-12-16 16:01:24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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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이 대구 대명6동 44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단지 조감도. [사진=SK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SK건설은 대구 대명644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 1111번지 일대에 지하3~지상39, 10개동 총 1,002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21년 하반기 착공 및 분양, 2024년 하반기 입주예정이다. SK건설은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총 도급액은 2,483억원 규모다.

 

사업지는 대구지하철1호선 대명역과 서부정류장역에 인접한 더블역세권으로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고, 서부시외버스터미널(서부정류장)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특히 반경 1km 이내에 홈플러스와 관문시장, 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생활편의·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대구를 대표하는 도시 근린공원인 두류공원 등 주거환경도 갖추고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대명644구역은 교통·생활인프라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춘 곳이라며 “SK건설과 포스코건설의 풍부한 사업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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