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기술지주사 기업 육성에 3년간 30억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0-02-05 15:21:57
수정 2020-02-05 15:21:57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지주사 기업 육성에 팔을 걷어부쳤다. 중기부는 5일 대학이나 정부출연연구소의 기술지주사와 자회사로 구성된 10개 내외 컨소시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컨소시엄별로 매년 10억원씩, 3년간 총 30억원을 지원한다. 기술지주사는 대학이나 정부출연 연구소의 보유 기술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주식회사로, 일반적으로 외부 투자기관과 합작해 자회사를 설립해 기술을 사업화한다.
신청대상은 관련 법령에 근거한 기술지주사 및 자회사 컨소시엄으로 70%는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에서 선정한다. 신청기간은 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다. 중기부의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기술지주사는 판로 개척, 투자 연계 등 자회사의 성장을 뒷받침해주고, 자회사는 연구개발에 집중해 사업화 성공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중기부 관계자는“이번 지원으로 산·학·연 간 개방형 협력이 촉진될 것”이라며 “향후 사업 성과에 따라 지원 규모를 탄력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각국 정상, 트럼프 취임 앞두고 국제질서 격변 대비 움직임
- 한남4구역 시공사 오늘 결정…삼성·현대 증 승자는
- 무암, 생성형 AI 활용 한국 전래동화 프로젝트 착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