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 인턴십 23기 수료식
경제·산업
입력 2020-02-17 09:58:13
수정 2020-02-17 09:58:13
전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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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전공 3~4학년 대상 방학기간 방송현장 체험
"방송 꿈 구체화 하는 '진로 길라잡이' 역할"
[서울경제TV=전혁수 기자] 딜라이브 산학협력프로그램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 인턴십' 23기 수료식이 열렸다.
지난 14일 딜라이브 삼성동 본사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성낙섭 대표, 한국방송학회 회장 한동섭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를 비롯해 총무이사 유승현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특임교수, 이소현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강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료식에 앞서 지난 6주간 방송현장을 체험하면서 학생들이 팀별로 틈틈이 제작한 수료영상들에 대한 품평회 시간도 가졌다. IHQ에서 근무했던 학생들이 제작한 드라마 ‘인턴은 처음이라’, 서울경기케이블TV 학생들이 만든 유튜브 브이로그 형식의 ‘취미저격’, 단편영화 ‘거북이띠’, 그리고 딜라이브 경기케이블TV에서 근무한 학생들의 ‘친절도 주문하셨나요?’ 등 총 6편의 작품을 발표했다.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 인턴십 과정은 한국방송학회 진행하는 산학협력프로그램으로 2009년 2월 1기 인턴십을 배출한 이후 2020년 2월 23기까지 11년 동안 460여명의 인턴십 학생을 배출했다. 매년 겨울방학(1월)과 여름방학(7월) 기간 2차례 진행되며, 각 대학교의 미디어학부 3,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수당 20명을 선발해 6주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매 기수마다 20명의 학생이 6주간 딜라이브 계열사인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 IHQ, 딜라이브 지역채널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경기케이블TV, 일산·고양 서비스를 맡고 있는 딜라이브 경기케이블TV에 배치돼 방송현장을 경험한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성낙섭 대표는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미디어관련 공부를 하고 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방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지게 한 것이 큰 소득”이라며 “특히 방송에 대해 막연히 꿈꾸던 학생들에게는 미리 체험해 보고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 때문에 인턴십을 통해 자신의 꿈을 더욱 구체화 할 수 있는 ‘진로 길라잡이’역할도 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딜라이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wjsgurt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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