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 2공장 직원 '코로나19' 확진'…가동 중단
경제·산업
입력 2020-02-28 13:45:39
수정 2020-02-28 13:45:39
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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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현대자동차 울산2공장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받으며 공장가동이 중단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 직원은 전날 고열로 조퇴한 후 병원에서 이날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대차는 오전 11시30분부터 울산2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방역 작업에 들아갔다. 확진자와 식사를 같이 했던 밀접 접촉자 5명과 동일 그룹원 전원도 자가격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폐쇄 범위 등은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확진자가 나오면서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된 울산2공장은 제네시스 ‘GV80’, ‘팰리세이드’ 등 인기 차종이 생산된다. 이로써 당분간 2공장 생산은 모두 멈춰서게 될 전망이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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