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로봇, 코로나19 방역케어 로봇 ‘테미’ 부각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0-03-16 09:49:43
수정 2020-03-16 09:49:43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휴림로봇이 강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방역케어 로봇 ‘테미’가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 47분 현재 휴림로봇은 전 거래일보다 4.29% 상승한 705원을 기록 중이다.
휴림로봇에 따르면 최근 선보인 방역케어 로봇 ‘테미’를 도입하는 정부 기관과 기업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출시된 방역케어 로봇 ‘테미’는 공공기관, 병원, 교회, 기업 등에 설치해 시범 운용되고 있다.
‘테미’는 발열감지와 손소독제 자동분사 기능을 탑재했으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감염 의심자에게 인근 선별 진료소 안내가 가능하다. 휴림로봇은 테미를 방역 현장에 투입할 준비도 하고 있다. 정해진 시간에 미리 저장한 동선에 맞춰 바이러스 살균 소독액을 분사하는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휴림로봇은 ‘테미’의 해외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해외 공중 보건과 코로나19 사태의 빠른 복구를 위해 테미 본사와 코로나19 방역케어 솔루션을 공동 연구 개발해 글로벌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휴림로봇과 테미 본사는 상호 긴밀한 공동 개발 연구를 통해 하드웨어 개발 기술은 물론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의료 서비스 솔루션을 공유하고 앱 개발도 추진한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2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3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4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5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6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7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8'에너지 비상사태 선언' 트럼프, 발전사도 원치않는 화력발전 계속가동
- 9머스크·트럼프 갈등, xAI 50억 달러 대출에 ‘먹구름’
- 10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 상장 이틀째 급등…100달러선 돌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