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파주 인재개발센터'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로 제공
경제·산업
입력 2020-04-17 08:44:36
수정 2020-04-17 08:44:36
정새미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파주인재개발센터를 해외 입국자(무증상자) 대상 임시 생활시설 용도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 파주개발센터는 해외 입국자 관리 및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검체 채취 후 진단검사 결과 발표 전까지 대기하는 장소로 활용된다.
현대차는 파주시에 파주인재개발센터 숙소동 총 60여개실을 제공하며, 검사 시설 설치를 위한 옥외주차장도 지원한다.
1998년 개원된 파주인재개발센터는 현대차 직원들의 직무 및 어학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환자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치료가 이뤄져 빠른 회복과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대구·경북 지역의 경증환자들을 위해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인재개발원 경주캠퍼스와 글로벌상생협력센터 등 연수원 2곳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했으며, 이달 13일에는 기아차 오산교육센터를 경기도에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바 있다. / ja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네이버, 추론모델 ‘하이퍼클로바X 씽크’ 공개
-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지역본부 시책 성과 발표회 개최
- 럽디 “자체 개발 AI 연애 분석 도구로 연애 상담해요”
- 비알머드, 브라이언 ‘브티나는 생활’ 통해 CJ온스타일 홈쇼핑 론칭
- 제주도립미술관, 대규모 마르크 샤갈 원화전 개막
- 한세예스24문화재단, 필리핀 독립기념회 초청··“동남아 문화교류 가교 역할”
- 두산건설, 산업인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
- BS한양, 재생에너지사업단장에 전 한화솔라파워 대표 윤을진 부사장 영입
- 비즈넵, 개인사업자 위한 ‘실전 절세 가이드 7선’ 공개
- 익스럭스, 감동 다큐 방송서 ‘효도 케어’ 아이템으로 소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