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할인점 3월 카드승인액 감소…마이너스 전환

경제·산업 입력 2020-04-17 15:57:50 수정 2020-04-17 15:57:50 서청석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서울경제TV=서청석 기자] 3월 카드승인액은 백화점과 할인점 매출액이 각각 34%와 13% 감소하며 2년 5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1년 전보다 96.5% 감소하며 낙폭을 키웠습니다. 이는 지난 2017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사태 때보다 더 큰 낙폭으로, 월별 집계를 시작한 1998년 이래 가장 큰 감소치를 나타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오늘(17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4월호)에 따르면 “최근 우리 경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내수위축이 지속하는 가운데 고용지표가 크게 둔화하고 수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등 실물경제 어려움이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습니다. /blu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