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Q 순익 급감…“코로나 여파 2Q부터”

[앵커]
현대자동차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4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합작법인 설립과 환율효과로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소폭 증가했지만, 이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감소했는데요.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되는 2분기부터는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보도에 정새미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자동차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과 생산 중단으로 42.1%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차는 오늘 오후 서울 본사에서 ‘2020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1분기 영업이익이 8,638억, 매출 25조3,19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했지만, 이는 미국 자율주행 전문업체 앱티브와 합작법인으로 발생한 기타매출로 이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감소했습니다.
1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코로나19의 타격으로 11.6% 준 90만3371대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더 뉴 그랜저와 GV80 등 신차가 출시됐지만, 13.5% 줄어든 15만 9,061대 판매에 그쳤습니다. 해외 시장 역시 중국과 인도, 유럽 등의 수요 감소로 11.1% 줄었습니다.
매출액은 우호적 환율과 신차 및 SUV제품 믹스 개선 등으로 전년비 5.6%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이 본격 반영되는 2분기부터는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김상현 / 현대자동차 재경본부장 전무
“0빠른 ‘V자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한 유동성 확보, 생산 유연성 확대와 재고관리를 통한 손익 피해 최소화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특히 국제 유가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며 선진국뿐 아니라 신흥국 판매 회복이 지연될 전망입니다.
서울경제TV 정새미입니다. / jam@sedaily.com
[영상편집 김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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