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카카오, 또 한 번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0-07-08 08:29:26
수정 2020-07-08 08:29:26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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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메리츠증권은 8일 카카오에 대해 “2분기에 또 한 번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동희 연구원은 “카카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193억원(+25.4% YoY)과 1,005억원(+148.4% YoY)으로 추정돼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4월부터 전년 12월 수준의 매출을 회복한 톡보드 매출이 5~6월에도 성장을 지속하며 양호하고, 거래형 커머스 부문도 ‘선물하기’뿐만 아니라 톡딜·톡스토어·라이브커머스 등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신사업 매출액은 1,106억원(+117.0% YoY)으로 예상한다”며 “모빌리티의 가맹택시 사업이 빠르게 성장했고, 카카오페이 역시 투자플랫폼으로의 성장이 순항 중”이라고 평가했다.
상장을 추진 중인 자회사 카카오게임즈에 대해서는 “2020년 매출액 4,300억원(+10.0% YoY)과 영업이익 600억원(+71.4% YoY)을 기록할 것”이라며 “예상 기업가치는 1조4,000억원으로, 당초 기대감이 크지 않았으나 올 1분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고 하반기 ‘엘리온’·‘가디언테일즈’·‘달빛조각사(글로벌)’ 등의 출시로 인한 성장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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