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원순 휴대전화 통신영장 기각…“강제수사 필요성 부족”
전국
입력 2020-07-17 10:39:52
수정 2020-07-17 10:39:52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휴대전화에 대한 통신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서울북부지법은 박원순 전 시장의 휴대전화 3대에 대한 통신영장에 대해 “강제수사의 필요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기각했다고 17일 밝혔다.
법원은 “통신사실 확인자료 제공요청도 강제수사로서 범죄수사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 할 수 있다. 변사자 사망 경위와 관련, 타살 등 범죄와 관련됐다는 점에 대한 소명이 없다”고 사유를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 14일 박 전 시장의 사망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그의 휴대전화에 대한 통신영장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박 전 시장의 실종 당시 발부된 영장으로 확보했던 휴대 전화 1대의 사망 직전 통화 내역을 바탕으로 사망 관련 수사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 전 시장의 사망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경찰은 오늘(17일) 중으로 서울시 관계자를 추가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과 함께 '청블리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 남원시 도통동행정복지센터, 종합행정 부서 화합·단합 행사
- 장수군, 제1회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성황리 개최…150여 명 참여
- "취업 성공률 40%" 남원시 면접 수당 사업, 추가 예산 투입
- 순창군, 국제 전지훈련 메카 도약…필리핀 대표팀 7번째 방문
- 장수군, 장수사랑상품권 할인율 10%→15% 대폭 상향
- “갑질 금지”…부산도시공사, 임직원 하반기 반부패·청렴 교육
- BPA, '제1회 항만공사 재무협의체 회의' 개최
- "전통과 혼을 계승" 제19회 대한민국 국악대제향 11일 남원서 개최
- 임실군, 2025년 신규 공무원 임용식 개최…가족과 함께한 첫 출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과 함께 '청블리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 2남원시 도통동행정복지센터, 종합행정 부서 화합·단합 행사
- 3장수군, 제1회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성황리 개최…150여 명 참여
- 4"취업 성공률 40%" 남원시 면접 수당 사업, 추가 예산 투입
- 5순창군, 국제 전지훈련 메카 도약…필리핀 대표팀 7번째 방문
- 6장수군, 장수사랑상품권 할인율 10%→15% 대폭 상향
- 7“갑질 금지”…부산도시공사, 임직원 하반기 반부패·청렴 교육
- 8BPA, '제1회 항만공사 재무협의체 회의' 개최
- 9"전통과 혼을 계승" 제19회 대한민국 국악대제향 11일 남원서 개최
- 10백성욱 하이테커 대표, 대통령 유공 포상…AI 기술혁신 공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