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팬데믹시대 더 커진 IT공룡…미 하원서 ‘독점’ 도마위

경제·산업 입력 2020-07-30 20:30:29 수정 2020-07-30 20:30:29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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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미국 의원들이 현지 시간으로 29일 열린 미 하원 법사위원회 반독점소위 온라인 청문회에서 애플,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 IT ‘빅 4’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냈습니다. 

대체로 민주당 소속 위원들은 이들의 강해진 독점력을 우려했고 공화당 소속 의원들은 이들이 정치적으로 편향된 검열이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팬데믹 시대에 강조되는 비대면 활동 때문에 이들 기업의 시장 지배적 위상이 더 강화됐다는 점에 특히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이밖에 베이조스 아마존 CEO에게는 제3자에게 소비자들의 개인정보를 제공한 적 있냐는 추궁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아마존을 비롯한 일부 IT공룡들은 수년간 축적한 막대한 소비자 개인정보를 다른 돈벌이에 활용해 프라이버시를 침해했다는 의혹에 종종 휘말린 바 있습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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