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장엔 없다”…미국인, 韓 아파트 42채 갭투자
경제·산업
입력 2020-08-03 19:37:47
수정 2020-08-03 19:37:47
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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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주택임대소득 등 탈루혐의가 있는 외국인 다주택자 42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5월까지 2채 이상 아파트를 취득한 외국인은 1,036명입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이 취득한 2만3,000여건의 아파트 가운데 소유주가 한번도 거주하지 않은 아파트도 전체의 32%(7,569건)에 달합니다.
국세청은 “외국인이 실제 거주하지 않는 국내 아파트를 여러 채 보유한 것은 투기성 수요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세청은 이들의 임대소득 누락 혐의와 취득자금 출처 등을 검증해 탈루 세액을 추징하고 출신국의 과세당국에 자료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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