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서초구청장 일침 “권력층 전화 소용없다”
경제·산업
입력 2020-08-14 20:01:13
수정 2020-08-14 20:01:13
설석용 기자
0개
“서초구 장관 전화에 왔다갔다 하는 곳 아니다”
조은희 구청장 “조 전 장관 관여한 적 없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김웅 미래통합당 의원이 서초구 아파트 재건축 문제를 놓고 공개 설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일침을 가했습니다.
조 구청장은 오늘(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서초구는 장관의 전화한통에 왔다갔다 하는 자치단체가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조 전 장관이 서초구 재건축 아파트 인가에 관여했다는 내용에 대해 조 구청장은 “실제로 조 전 장관은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의 사업시행인가와 관련해 서초구에 어떤 액션(행동)도 취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군가의 입김은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 가장 많이 늘어난 구간은 '26억 이상'
- 쿠팡 로켓배송,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성장 이끌어
- 포스코, 사우디 아람코 플랜트에 HIC 강재 첫 납품
- 대우건설, 천호동 532-2 일대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
- 수도권·지방 격차 확대…전셋값 양극화 심화
- 상반기 LCC 국제선 탑승객, 대형항공사 3년 연속 추월
- LG유플러스, 한전과 맞손…1인가구 돌봄사업 지원
- 엘앤에프, 재무부담에도 ‘LFP’ 승부수 띄운 속내는?
- [김효진기자의 heavy?heavy!] “이스타항공 타고 도쿠시마 라멘 한 그릇 어떠세요”
- "살모넬라 식중독 5년간 8000명 육박…여름철 집중"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수성구 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한국마사회 대구지사, 지역 주민 복지 증진 위한 업무협약
- 2김한종 장성군수, 11개 읍·면 순회 '이장과의 소통 간담회' 진행
- 3장성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칭 '스미싱' 경고
- 4영덕군-박형수 국회의원, 2026년 국비 확보 정책협의
- 5대구 중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착수…도심 경관 새 단장 나선다
- 6대구상수도사업본부, 달서구 일부지역 흐린 물 출수 예상
- 7대구교통공사, ‘2025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 8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 가장 많이 늘어난 구간은 '26억 이상'
- 9금융위, 자본규제 개선…"주담대 죄고 벤처투자 문 푼다"
- 10포항시, 수소차 보조금 상향…충전 인프라도 대대적 개선 나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