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코로나 재확산에 기준금리 0.5% 동결
증권·금융
입력 2020-08-27 19:38:00
수정 2020-08-27 19:38:00
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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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연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기준금리 동결로 미국 연방준비제도 기준금리와의 격차는 0.25∼0.5%포인트로 유지됐습니다.
금통위는 지난 3월 '빅컷'과 5월 추가인하를 통해 2개월 만에 금리를 0.75%포인트나 내렸지만, 비교적 안정된 금융시장과 '과열' 상태인 자산시장을 고려할 때 추가인하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재확산과 함께 경기가 더 나빠지는 상황에서 금리를 올릴 수도 없는 만큼,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동결'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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