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더존비즈온, 거래소 ‘K-뉴딜지수’ 편입…동반 강세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증시 하락세 속 펄어비스와 더존비즈온이 한국거래소의 ‘K-뉴딜지수’ 편입 소식에 동반 강세다.
4일 오전 10시37분 현재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12.99% 급등한 20만8,700원에 거래중이다. 같은 시각 더존비즈온 역시 전 거래일 대비 20.66% 오른 12만8,500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K-뉴딜지수’에 두 종목이 포함된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3일) 거래소는 한국판 뉴딜사업 대표 종목으로 구성된 ‘KRX BBIG K-뉴딜지수’ 5종을 오는 7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래소 측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비전을 구체화하고자 최근 미래 성장주도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산업을 뉴딜분야로 선정해 K-뉴딜지수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수는 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 등 각 분야별 4종과 BBIG를 모두 합한 1종으로 총 5종이다. 4개 산업별 3개 종목씩 12개 종목(LG화학, 삼성SDI,SK이노베이션,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SK바이오팜, 네이버, 카카오, 더존비즈온, 엔씨소프트, 넷마블, 펄어비스)이 포함된 KRX BBIG K-뉴딜지수와 각 산업별 지수인 KRX 2차전지 K-뉴딜지수, KRX 바이오 K-뉴딜지수, KRX 인터넷 K-뉴딜지수,KRX 게임 K-뉴딜지수 등이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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