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올여름 홈쇼핑 매출 200여억원…전년比 55%↑
증권·금융
입력 2020-09-07 10:48:15
수정 2020-09-07 10:48:15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비비안이 올여름 홈쇼핑에서 약 2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비비안은 올해 6월에서 8월 홈쇼핑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여름을 대비해 일찌감치 노와이어 상품을 기획·판매한 것이 주효했다. 노와이어 브라는 와이어가 없어 가볍고 편해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 날씨에 제격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방송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노와이어 브라는 지속적으로 매진 세례를 기록했다.
노와이어 브라의 패키징 버전인 ‘스킨핏 누디 패키지’도 매출성장에 한 몫을 더했다. 지난 6월 홈쇼핑을 통해 선보인 스킨핏 누디 패키지는 목표 대비 200% 판매고를 달성하기도 했다.
스킨핏 누디 패키지는 보정 기능과 편안함을 갖춘 노와이어 브라와 팬티 8종 세트로 와이어가 없음에도 컵 내부에 이중 리프팅 패널이 있어 가슴을 안정감 있게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비비안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홈쇼핑, 온라인 등 언택팅 쇼핑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비안은 홈쇼핑뿐만 아니라 소비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지속 개발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무안군,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초청 청렴 특강
- 2경기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평화·통일 거점으로 재탄생"
- 3김성제 의왕시장 '이주노동자 맞춰 모국어 안전수칙 배포'
- 4“에이전틱 AI 시대 본격화”…삼성, AI로 새로운 가능성 연다
- 5오너 3세 합류에도…1조 자기자본 힘겨운 LS증권
- 6코인원,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코인 빌리기' 출시
- 7'GA 5위' 굿리치 매물로…보험사 GA 확장 경쟁 불붙나
- 8NC AI, 자체개발 LLM 기술력 인정…독자생존은 과제
- 9은행권, 가계대출 문턱 높여…속도조절론 부응
- 10빗썸, 모바일신분증 민간앱 인증 확대 적용
댓글
(0)